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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김훈, 유럽을 달리다

최초작성 [JMnet 06.04 10:14] | 마지막 업데이트 [JMnet 06.04 10:20] 이 문서는 총 464번 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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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


소설가 김훈이 자전거를 타고 유럽 3개국을 여행하면서 작가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유럽 문명과 현지 자전거 문화를 살펴봤다.


한국HD방송(대표 조진영)이 제작한 김훈의 자전거 여행기 '김훈의 자전거, 유럽을 달리다'(3부작)가 스카이HD(스카이라이프 채널 300번)와 HDONE(씨앤앰 채널 24번)을 통해 오는 11, 18, 25일 3회에 걸쳐 방송된다.


소설 '칼의 노래', '남한산성' 뿐만 아니라 에세이집 '자전거 여행' 등을 발표할 정도로 자전거광인 김훈은 이번 여행에서 유럽 현지의 대여 자전거를 이용하여 곳곳을 돌아보면서 "대여 자전거인 파리의 '벨리브'와 베를린의 '콜 바이크'를 타고 시내의 유적지, 박물관 등 관광지를 불편 없이 두루 돌아다닐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훈은 자전거를 타고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샹젤리제 거리, 페,르 라셰즈 묘지, 센강(이상 파리), 포츠담 광장, 브란덴부르크문, 쿤스틀러하우스, 카이저빌헬름교회, 부헨발트나치수용소 (이상 베를린), 카를교, 국립 마리오네트극장, 레두타재즈바, 스트라호프수도원 도서관, 프라하성, 카프카 생가(이상 프라하) 등 50여 곳이다.


김훈은 "자전거는 인간의 몸으로 가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공해가 전혀 없고 오히려 인간의 몸을 건강하게 하는 교통수단이므로 고유가시대에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훈은 "유럽 여러 나라들이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자전거를 보급하고, 시민들이 서로 가까이 갈 수 있는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인간이 더 이상 공간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이번 유럽 자전거 여행이 자전거 전용도로의 확대와 무료 대여 자전거의 보급 등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전거 타고 여행하기에 불편한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HD방송'과 'TV서울'이 공동기획 및 제작한 3부작 다큐멘터리 '김훈의 자전거, 유럽을 달리다' 담당 PD(강성욱, 김종래)들은 "김훈이 프랑스 파리와 독일 베를린 ,체코 프라하 등 유럽 3개국을 현지에서 빌린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에서 살펴본 유럽 문명을 HD 고화질 영상에 담아내는 것이 프로그램 기획의도"라고 설명했다.


'김훈의 자전거, 유럽을 달리다'는 11일 오후 11시 파리편, 18일 베를린편, 25일 프라하편이 차례로 방송된다.


(사진설명=(아래)김훈이 베를린에서 위성GPS가 탑재된 '콜 바이크'라는 대여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고 있다.)



박세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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