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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기차 마을 여행 스케쥴

최초작성 [JMnet 07.16 17:46] | 마지막 업데이트 [JMnet 03.13 11:33] 이 문서는 총 564번 읽혔습니다.


| 편집 | 봄 섬진강을 느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전거를 타고 강과 함께 흐르다
오두막에서 낮잠을 청하는 것이다.
연두색 새순을 밀어 올리는 버드나무와 매화, 산수유가
어쩌면 자장가를 불러줄지도 모를 일.

image:섬진강_기차_마을_여행_스케쥴_1.jpg

1st day Friday

서울출발 ▶ 호남고속도로 곡성IC ▶ 곡성읍


[가는 길]

서울에서 곡성읍까지 차량으로 약 5시간 소요. 서울(용산역)에서 곡성으로 가는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새마을호 3회 운행 4시간, 무궁화호 9회 운행 4시간 30분 소요.


[저녁 일정]

먼 길이다. 시골에서 밤을 즐기기도 쉽지 않다. 기차마을 민박의 경우 야외숯불구이를 예약할 수 있다. 청소년야영장과, 그 인근의 민박은 현지 제공 내용이 고르지 않다. 확인을 해봐야 한다. 청소년야영장 그 인근 민박을 이용할 경우 미리 음식을 주문하거나, 스스로 음식을 준비해서 밤에 요리를 해 먹을 수도 있겠다. 간단하게 따스한 봄밤을 정취 삼아 강변 오두막에서 캔맥주를 기울이는 것도 좋을 듯.


[숙소]

곡성읍내 모텔, 기차마을 민박, 청소년야영장 민박을 이용할 수 있다. 읍내 모텔 중에는 그랑프리모텔(061-363-4563)이 깔끔하다. 모텔 가격은 2만5천원부터. 민박은 기차마을민박(061-363-1103), 청소년야영장민박(061-362-4186), 나루터가든민박(061-363-7940), 침곡리자연애펜션(061-363-0363) 등이 추천할만하다.


image:섬진강_기차_마을_여행_스케쥴_2.jpg

2nd day Saturday

기차마을 ▶ 청소년야영장에서 자전거 하이킹 ▶ 참게장 백반으로 점심 식사 ▶ 압록~구례구 강변 드라이브 ▶ 구례 사성암 ▶ 산동 산수유마을 ▶남원 주천면 고기리 에덴식당에서 저녁 식사


[오전일정]

기차마을은 60년대 거리를 재현해 놓은 오픈세트장 등 사진찍기 좋은 시설물들이 많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무료. 관광열차는 편도 혹은 왕복으로 끊을 수 있다. 운전자만 왕복으로 끊고 다른 동행자들은 편도로 청소년야영장으로 가는 방법이 좋다. 관광열차 왕복 요금(괄호는 편도)은 어른 5000(3500), 청소년.경로우대자 4500(3200), 어린이 4000(2800)원이다. 입석 요금은 500원씩 싸다. 4인 1조로 즐길 수 있는 철로자전거를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것도 좋다. 요금은 3000원. 기타 시설 사용 문의는 061-360-8850,8378. 홈페이지 www.gstrain.co.kr 참조.


관광열차를 타고 가정역에 내리면 두가현수교를 건너 청소년 야영장으로 갈 수 있다. 레프팅은 여름에만 가능하다. 자전거를 빌려 강바람을 쐬는 게 이곳의 섬진강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대여료는 하루 종일, 1인용 3000원, 2인용 5000원이다.


image:섬진강_기차_마을_여행_스케쥴_3.jpg

[점심]

섬진강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참게, 은어, 제첩이 있다. 제첩은 구례권역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취급되고, 곡성 권역에서는 은어와 참게 요리들이 많다. 점심식사로는 열 여섯 가지 밑반찬에 녹두전과 빙어튀김이 따라 나오는 별천지가든(061-362-8746~7)의 참게장 백반(1인 1만원)을 권한다. 구운 김에 게장 간장을 얹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청소년야영장과 압록 사이 17번 국도변에 있다. 이곳 식당이 아니더라도 도로변 식당들의 음식맛은 전체적으로 고르다. 참게탕, 은어회, 다슬기 수제비 등이 주요 취급 품목이다.


[오후일정]

섬진강 좌측 도로를 따라 구례방향으로 향한다. 차량을 서서히 진행시키면서 강의 풍광을 충분히 감상하는 것이 좋다. 이곳은 마을도로이므로 느린 속도는 문제되지 않는다. 구례읍에 이르러서는 오산의 사성암으로 간다. 구례읍내 들머리 회전로터리에서 우회전, 섬진강 문척교를 지나 다시 우회전한다. 531m 오산 정상에 백제성왕22년(544)에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사성암이 있다. 토지(SBS)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 주차장이 나오고 이후 약 10분 정도 걸으면 사성암에 다다른다. 섬진강의 흐름과 지리산 노고단, 구례읍 등이 한눈에 조망된다.

다시 구례읍으로 나와 남원방향으로 향한다. 지리산 온천랜드로 진입, 끝자락에 있는 산동마을로 향한다. 프라이데이를 받아본 지금이 산수유꽃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다. 평범한 옛마을의 돌담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나 노란색 장관을 이룬다. 마을 뒤편으로는 아득하게 지리산 성삼재 자락이 조망된다.


image:섬진강_기차_마을_여행_스케쥴_4.jpg

[저녁]

서울로 되돌아오는 차량의 동선을 고려했을 때 가장 알맞은 음식이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의 에덴식당(063-626-1633)의 산채백반.산채비빔밥이다. 에덴식당의 산채음식은 지리산과 백운산에서 나물들을 직접 채취해 내 놓는 상차림이다. 나물을 채집할 수 없는 12월부터 2월까지는 아예 장사를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16가지 나물반찬이 나온다.


[돌아오는 길]

남원-함양IC-대진 고속도로가 합리적이다. 기차로 와 현지교통을 이용했다면 구례구역을 이용해야 한다. 이 경우 저녁식사는 구례구역 앞 식당에서 취급하는 제첩백반이 좋겠다.




2007.03.26. [마이프라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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