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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야기 ① - 도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최초작성 [Walkholic 02.27 14:26] | 마지막 업데이트 [Edwdkim 03.15 18:21] 이 문서는 총 1,213번 읽혔습니다.


서울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사실이다. 어둠이 깊어질수록 빛은 더 아름답게 제 모습을 드러낸다. 물론 그것은 거의 모든 대도시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밤은 도시의 숨겨진 얼굴이다. 혹은 가장 빛나는 얼굴이다. 물론 아무 곳에서나 그 빛나는 얼굴을 카메라로 제대로 포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달밤에 체조하듯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도시 곳곳을 걷고 또 걸어야 진짜배기를 건져 낼 수 있다. 때로는 까마득히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용기를 낼 필요도 있다. 빛의 향연을 누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을 위해 지불해야 할 것은 부지런한 발품이다. 뉴욕이나 홍콩의 밤 풍경보다 서울이 훨씬 더 아름답다고 말하는 고영민(28), 백광수 씨의 카메라 렌즈에 담긴 서울의 야경을 엿보았다. 이곳이 진정 내가 사는 곳 서울이란 말인가! 오 마이 서울!


서울의 야경 사진-고영민
서울의 야경 사진-고영민
서울의 야경 - 사진 백광수
서울의 야경 - 사진 백광수



목차

| 편집 | 서울 야경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어디?

서울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사진 기술도 중요하지만 높은 곳에서 한 눈에 바라다 보이는 지점을 찾기란 쉽지 않은 법이다. 무조건 높다고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카메라 렌즈에 담긴 야경이 제 빛을 발휘하는 순간까지 추위와 맞서 싸우고 조용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1. 응봉산

중앙선 응봉역에서 내린다. 출구는 하나이므로 두리번거릴 필요 없다. 응봉경찰서가 보이는 삼거리에서 ‘응봉의원’ 쪽으로 들어간다. 골목에서 왼쪽으로 쭉 걷다보면 왼쪽으로 응봉초등학교가 보인다. 오른쪽 오르막길로 가면 나무로 된 계단이 나오고 팔각정이 나온다. 팔각정이 포인트다. 계단 중간에서 사진을 담아도 멋진 야경 사진이 완성된다.


2. 서울 N 타워 전망대 & 포토아일랜드

충무로역이나 동국대학교역 앞에서 2번 남산순환버스를 타면 남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버스에서 내려 올라온 길을 따라 조금 내려오면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는 이태원부터 한강, 63빌딩까지 한 눈에 보인다.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을 담기에 이 곳 만 한 곳이 없다.


3. 한강다리, 청담대교, 방화대교

동작대교 남단에 있는 포토아일랜드가 좋다. 한강 다리와 여의도 일몰과 야경을 찍을 수 있다. 다리 아래 한강공원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4호선 동작역 4번 출구로 나가 올라가는 길을 따라 쭉 걷는다. 걸어도 금방이지만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이촌동에서 동작동 쪽으로 오다 다리 끝부분에 주차를 할 수 있다.


4. 남한산성 서문

남한산성 로타리에서 이정표를 확인하고 국정사 방향으로 포장된 길을 따라 도보로 약40분정도 올라간다. 자가용으로 ‘국정사’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천천히 걷는 걸 추천한다. ‘국정사’ 에서 5분정도 걸으면 절 바로 위에 서문이 있다. 서문 앞쪽으로 가서 우측으로 20m 정도를 걸으면 도착한다. 서문 성곽을 따라 오른쪽으로 20m 정도 올라가면 성벽 안쪽에서도 성벽위로 삼각대를 걸치고 야경을 촬영할 수 있다.


5. 선유도

당산역 4번 출구에서 지하통로를 지나서 한강공원으로 약 1.5km 정도를 걷는다. 합정역 8번 출구에서 양화대교 위를 쭉 걷다가 선유도 공원 주차장까지 약 1.2km 정도를 걷는 길도 있다.


6. 인왕산

인왕사 주차장에서 계단까지 약 10분을 산을 따라 걸으면 정상과 그 밑의 바위들의 조망이 좋다.


7. 청계천

청계천의 조명과 물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기에 좋은 곳. 1호선 종각역에서 나와 종로의 중심도로 ‘피아노길’을 따라 걷는다.


8. 여의도 환승센터'

하늘을 향해 우뚝 선 건물과 오래된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 여의도. 깔끔하고 이국적인 여의도 환승센터는 그 자체의 빛도 멋있지만 주변의 KBS 사옥, 국회 의사당은 더욱 더 멋지다.



| 편집 | * 화려하지 않은 곳에서 화려함을 담는 사람 - 부산 이야기

어디 서울의 야경뿐이랴. 해안 도시 부산에 내려앉은 어둠과 그 어둠 사이로 빛나는 밤풍경 또한 일품이다. 야경 사진가 장문태 (37) 씨는 우연히 사진을 접한 이후로 줄곧 야경만을 카메라에 담아 왔다. 그의 홈페이지에는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 사진이 주를 이룬다. 부산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던 한 네티즌은 사진으로 처음 접하는 부산의 야경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 야경 사진가 장문태 씨가 추천하는 부산의 야경 사진 찍기 좋은 곳 BEST5


1.누리마루주차장

해운대 누리마루 무료주차장옆에서 60층짜리 아파트와 광안대교가 보인다.
해운대 누리마루 무료주차장옆에서 60층짜리 아파트와 광안대교가 보인다.


2.봉래산정상

봉래산정상에서 부산의 대표건물인 영도다리, 부산대교, 자갈치시장, 용두산 공원이 보인다.
봉래산정상에서 부산의 대표건물인 영도다리, 부산대교, 자갈치시장, 용두산 공원이 보인다.


3.신선대부두

부산의 힘이 느껴지는 곳이다.
부산의 힘이 느껴지는 곳이다.


4. 장산너들지대

해운대 성불사에서 30~40분 산행하면 도착한다. 광안대교의 'S‘라인을 제대로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지금은 신축건물이 올라가 예전만큼의 절경을 보기는 힘들다.
해운대 성불사에서 30~40분 산행하면 도착한다. 광안대교의 'S‘라인을 제대로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지금은 신축건물이 올라가 예전만큼의 절경을 보기는 힘들다.


5. 천마산정상

부산의 대표적인 포인트로 영도다리, 부산대교, 광안대교, 부산의 3대 다리를 모두 담을 수있는 곳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포인트로 영도다리, 부산대교, 광안대교, 부산의 3대 다리를 모두 담을 수있는 곳이다.


<사진 제공 - 고영민, 백광수, 장문태>



| 편집 | <TIP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라.>

1. slrclub (http://www.slrclub.com)

디지털 카메라인 DSLR 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까페다. 갤러리 보다는 장비에 대한 정보와 리뷰가 가득한 곳이다.


2. 레이소다 (http://www.raysoda.com)

사진 게재가 절대적인 사이트. 사진을 통해 자신의 느낌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곳. 타 사이트에 비해 장비이야기나 여타 잡다한 이야기 없이 단지 사진으로만 이야기 하는 곳이기도 하다. 가끔 예술과 외설에 비난이 일기도 한다. 특정사진 표 몰아주기로 요즘에는 많이 퇴색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진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스폰서로 있는 곳이다.


3. 요즘은 각 브랜드별, 기종별 클럽을 하나씩 만드는 추세다. 그 시초가 캐논의 300D 클럽이다. (http://www.300dclub.com) 그 다음은 니콘의 대표 중급기인 D200을 사용하는 클럽(http://www.d200club.net)


4. 그 외 브랜드들은 대표클럽을 가지고 있다. 펜탁스 디지털 카메라를 주로 다루는 펜탁스포럼 (http://www.penfo.co.kr), 펜탁스 필름 카메라 위주로 된 펜탁스클럽 (http://www.pentaxclub.co.kr), 필름 카메라 중고거래가 활성화 된 곳도 있다. (http://www.rokkorclub.net)


5. 필름 사진으로 유명한 사이트인 보이그랜더 클럽 (http://www.voigtclub.com) 디지털 장비와 관련된 게시판도 활성화 되어 있지만 멋진 필름사진위주로 주목받는 사이트다. 특히 고영민 씨가 ‘세상에 알려지는 게 싫어.’라고 말할 정도로 강추한 사이트다.


6. 지금은 없어졌지만 과거에 영광을 누리던 브랜드인 ‘콘탁스’를 추억하고 여전히 사용하는 사람들의 클럽이다. 여전히 좋은 카메라와 렌즈이기 때문에 멋진 사진이 많은 곳이다. 콘탁스 클럽(http://www.contaxclub.co.kr)

7. 유료이긴 하지만 사진에 대해 깊이 있는 조언을 받을 수 있다. (http://www.photobee.co.kr)


해외 사이트로는

1. http://photo.net/

2. www.flickr.com

3. http://www.stevemccurry.com

4. http://www.magnumphotos.com



객원기자 장치선 charity19@joins.com



| 편집 | 관련 기사

야경이야기 ① - 도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야경이야기 ② - 멋진 야경을 찍는 비결은 인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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