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 박자 쉬고
민주당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일요일인 8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자전거를 타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오바마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존 매케인과 백악관 진입을 위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시카고 AP=연합뉴스]
2008.06.10. [중앙일보]
“날 위해 한 것처럼 오바마. 위해 뛰어 달라” 이 말은 힐러리가 경선 패배를 인정하면서 지지자들에게 오바마를 위해 적극지지하며 그의 당선을 돕겠다며 한 말이다.오바마와 힐러리는 경선과정에서 치열하게 싸움을 하였지만, 결과가 나오자 상대를 치켜세우며 승복과 동시에 힘을 모아 돕겠다고 하였다.
우리는 왜 이렇게 못하는지 정말 안타가운 일이다.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는 정치의 행위는 당이 다르면 무조건 반대이고 적이다. 유력정당 정치인들 뿌리는 여당인 한나라당 경선에서 지거나 탈락자들이 다른 정당을 만들어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형국이다. 미국쇠고기 문제는 노무현정부가 풀어주어야 함에도 그냥 넘겨 쇠고기가 필요이상 확대 되었다.쇠고기문제는 정답이 없다. y세대와 젊은 주부들은 좋은 음식 좋은 환경에서 자라나 고생을 모르고 자라났다. 그러므로 다양한 경험을 적게 하여 참을성이 없다. 그러나 자존심과 자신감이 강하다. 그런 저돌성이 우리사회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장점도 있지만 이런 사회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작용도 있다. 미국쇠고기사태는 이명박 정부가 아니라 하여도, 반기를 들었을 것이다. 노무현정부가 하였다면 강도가 조금 낮을 줄은 모르나 반대를 할 것은 틀림이 없다. 특히 먹을거리에 민감한 y세대나 젊은 주부 들이다. 이들 y세대와 주부들은 고등교육을 받아 다른 세대에게 절대 양보하지 않는 집단이다. 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지식이 최고이며 맞는다고 생각하면 바로 행동에 들어가며 매우 저돌적이다.이들은 최첨단 유행과 쇼핑으로 한국을 성장시키고 변화시켰다. 문화와 교육 어느 곳이라도 무시 못할 세력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정치권에서 밀리고 있다.그러나 현재 많이 달라지고 있다. y세대에서 모 정당에 전국구로 진출 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러다보니 미국쇠고기문제가 이슈가 되었다.
어느정권 누가 하더라도 반대를 할 것이고 적극 반대하는 일부세력이 있게 마련이다. 또
이들 y세대는 영파워로 한국뿐만 아니라 지구촌어디라도 무섭게 자리를 잡고 있다.
이번 미국민주당경선에서도 y세대가 오바마를 선택하여 최초흑인 대통령후보를 만들어 내었다.
미국은 이들에게 일찍 멍석을 깔아 주어 주마다 약간 다르지만 18세부터 정당투표와 피선거권을 주어 자유로운 정치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그런데 비해 한국은 20세로 스무 살 미만에게 정치행위를 못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이들에게 건전한 정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선거연령을 낮추고 제도적으로 흡수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앞으로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운하와 유예기간이 끝나면 개방되는 쌀, 과 공산품등 자유무역협정 등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다. 앞에 열거한 현안들은 모두 국회에서 논의되고 통과가 되어야 하는 문제들이다.
그런데 야당들마저 국회가 아닌 장외에서 시위를 하는 행위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미국쇠고기만 물고 늘어지는 야권의 행태는 정말 비난받아야 한다. 이렇게 죽기 살기로 반대를 하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쇠고기보다 산적한 현안들이 태산같이 많은데 이렇게 국회등원까지 미루는 지금의 작태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
여당인 한나라당이 뭉쳐도 힘든 정국인데 분열되어 다투는 모습이고, 야당들은 재협상을 들어주지 않으면 모든 것을 거부하는 정치행태,
이런 낮은 정치를 바라보아야하는 국민들은 분통이 터진다. 이런 국회 이런 선량들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그리고 여기에 동조하는 일부국민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어느 정도 해소된 지금까지 시위를 계속하는 행태를 어떻게 보아야하는지, 자신들의 편이 아니면 원수이며 적이라는 사고가 있을게 아닌 이상 설명이 안 된다.
그리고 미국쇠고기만 안 들어오면 모든 게 다 해결 되는가 우리는 수출로 벌어 수입해서 먹는 국가이다. 수입품이 들어오지 않으면 단 하루도 살 수없는 국가이다. 나물먹고 물마시고 해서 살아갈 수 없는 공업 국가이다.
이제는 지구촌에서 좋아하던 싫어하던지 간에 개방을 해야 한다. 일본처럼 개방을 하되 소비는 개인이 현명한 판단으로서 소비하는 세상이다.
좋은 지도자를 만드는 것은 좋은 국민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성급하게 다그치면 무슨 일을 해 내겠는가 그 많은 우국지사들은 어디로 가고 왜 말들이 없는가? 진정 이 나라에 우익은 없는가! 이제 어른들이 나 설 때이다. 철없는 아이들이 나서는데. 비겁하게 숨어 충동질을 하는 무리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해야 한다. 쇠고기문제 이제는 끝내야한다. 미국 쇠고기가 그렇게 나쁘다면 미국단기연수에 수천만을 들여가는지를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
누구를 위한 정부도 아닌 국민을 위하여 그리고 한국의 미래를 향한 몸부림이기를 바란다.





